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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서울 모든 학생, 무상급식 먹는다
  • 김보민 기자
  • 2018-10-29 1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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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 대상, 공립학교에서 고교·사립초·국제중학교까지 확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2021년까지 서울 모든 학생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무상으로 먹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환경 학교급식이 단순한 점심 한 끼가 아닌 학생들의 인권․행복권․건강권을 실현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이며, 교육현장에서 더 이상 ‘밥’으로 인한 차별은 있어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고교 및 국․사립초로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대상을 공립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와 국․사립초, 국제중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추진 방법은 고교는 내년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며, 2021년까지 서울시의 전체 학교․전 학년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국․사립초와 국제중학교는 내년부터 참여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2021년까지 서울시 전 자치구의 모든 고등학교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이번 고교 친환경 학교급식 시행으로 현재 서울지역 고등학교의 평균 급식단가(4699원)를 중학교 수준(5058원)으로 끌어올려 급식의 품질 면에서도 상향평준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교 급식 단가는 중학교에 비해 359원 낮아 급식 수준의 개선이 필요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교무상급식 확대는 단순히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측면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는 안정된 학교생활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청에 대한 신뢰를, 선생님들에게는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결국 학교교육력 제고를 가져올 수 있는 토대가 된다”고 확대 추진의 의의를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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