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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북한 ‘씨름’도 유네스코 유산에
  • 김보민 기자
  • 2018-10-29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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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유네스코 유산 등재 확실시

우리나라의 씨름이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올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화재청은 “씨름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에 따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씨름이 이번에 등재권고를 받음에 따라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제13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은 19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씨름이 최종적으로 등재가 되면 총 20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북한의 씨름도 역시 등재권고를 받았으며, 등재 여부는 정부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전북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씨름 고등학생부 장사급 경기. 대한씨름협회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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