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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남극은 영하 70도…계란이 ‘꽁꽁’
  • 김보민 기자
  • 2018-10-28 1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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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요리를 한다면

얼어붙은 달걀 요리, 딱딱하게 굳은 스파게티, 돌 같이 단단해진 빵…. 남극 야외에선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얼어붙어버리기 때문이다.

남극에서 연구 중인 프랑스의 천문학자 사이프리앙 베르수스 박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야외에서 음식을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접시에 달걀 요리를 부으려고 하면 붓는 모양 그대로 얼어붙어버린다. 달걀을 깨서 프라이팬에 올리려고 해도 계란이 떨어지는 모양으로 얼음이 된다. 



남극 야외에서 얼어버린 음식들. 사이프리앙 베르수스​ 트위터 캡처


현재 겨울인 남극의 기온은 영하 70도에 달한다. 남극은 1년에 11월부터 2월까지의 약 4개월간만 여름이고 나머지 기간은 모두 혹독한 추위가 함께하는 겨울이다.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 연구자들은 환경오염이 덜 된 남극의 기후와 생태계를 연구한다. 천문학자인 베르수스 박사의 경우에는 화성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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