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만화│주제 성장, 가족│길벗어린이 펴냄
열세 살 소녀 체리는 다섯 살 때 갑작스럽게 아빠를 잃고 그로 인해 가슴속에 깊은 상처를 안고 삽니다. 아빠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을 나무라지요. 그런 체리에게 엄마는 “네 잘못이 아니야”라면서 기억 속에서 체리가 상처를 입게 된 원인을 찾아보자고 제안합니다.
이 책에서 체리와 엄마는 함께 일기를 쓰면서 추억을 되짚어보고 서로의 속마음을 나눕니다. 기억의 빈 곳을 채운 체리에게는 새로운 인연이 다가옵니다. 체리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며 진솔한 대화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아요. 조리스 샹블랭·오렐리 네레 글·그림, 1만6000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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