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금강에 은줄팔랑나비 애벌레가 산다
  • 김보민 기자
  • 2018-10-24 14:44:47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은줄팔랑나비 348마리 발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은줄팔랑나비가 금강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발견됐다. 뒷날개 아랫면 가운데에 은백색 줄무늬가 있는 은줄팔랑나비는 갈대 같은 수변식물이 풍부한 물가에 산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4월부터 최근까지 금강의 중·하류 지역을 조사한 결과 은줄팔랑나비 애벌레 346마리와 어른벌레(성충) 2마리 등 총 348마리가 확인됐다. 은줄팔랑나비는 충남 논산시, 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관찰됐으며 애벌레는 처음이자 역대 가장 많은 수가 발견됐다.

은줄팔랑나비는 봄철에 어른벌레가 되는 봄형과 여름철에 어른벌레가 되는 여름형이 있다. 이번에 발견된 애벌레들은 봄형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내년 4월∼5월 초에 번데기가 되고 5월 말이면 어른벌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줄팔랑나비 어른벌레. 환경부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