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은(경기 고양시 양일초 4)
상상을 하면
눈앞에 신비한 것이
펼쳐진다.
다른 사람이 상상하는
나를 보면
아무 것도 없고 가만히 있는 게 보이지만
내 안을 보면
뒤죽박죽 시끌벅적
내가 계속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내가 상상을 멈추고
앞, 뒤, 옆을 보면은
그 재밌던 것들이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저기 상상하고 있는 친구가 보이네
쟤는 무슨 상상을 하고 있을까?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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