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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영화관 팝콘·콜라, 당·나트륨 주의
  • 장진희 기자
  • 2018-10-18 1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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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팝콘·콜라에 설탕·소금 ‘잔뜩’

영화관의 단골 간식인 팝콘과 콜라에 당(설탕)과 나트륨(소금)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어린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화관 팝콘과 콜라, 라면과 탄산음료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식품 중 지난해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제품 상위 20개씩을 선정해 당·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당·나트륨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 비만, 당뇨병 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전국 6개 지역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대)의 나트륨 평균 함량은 시즈닝(양념) 948.6mg, 일반 504mg, 달콤 174.2mg 순이었다. 양념된 팝콘 한통을 다 먹을 경우 9∼14세 어린이의 1일 나트륨 충분섭취량(1400∼1500㎎)의 약 65%를 채우는 셈이다. 달콤 팝콘의 경우 당류 평균 함량이 56.7g이고, 함께 마시는 콜라(대)는 74.4∼88.5g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9∼11세 어린이의 경우 하루에 45∼90g의 당을 섭취하면 충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목이 마를 때는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고, 라면 스프나 양념 등을 적게 넣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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