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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우리나라 최초 앰뷸런스, 하얗기는 한데…
  • 심소희 기자
  • 2018-10-11 16: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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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구급차, 어떤 모습일까?

80년 전 운행했던 우리나라 첫 구급차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소방청은 “80년 전인 1938년 10월 10일 우리나라에 처음 구급차가 다니기 시작했다”면서 사진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당시의 첫 구급차를 모형으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구급차는 경성교통안전협회가 경성모터스주식회사에 의뢰해서 만든 것. 교통사고나 화재로 인한 부상자가 빠르게 치료를 받지 못해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일본 자동차 제조회사인 닛산자동차 계열사인 댓선(Datsun)의 14 모델을 개조해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구급차엔 중상자 2명이나 경상자 4명을 태울 수 있었다.

해방과 6·25전쟁을 거치면서 구급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1982년 3월 서울소방본부에서 구급대를 창설하면서 119구급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성소방서에서 운영한 최초의 구급차와 같은 모델인 일본의 구급차 모형. 소방청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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