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시집│주제 자연, 일상│문학동네 펴냄
정유경 시인은 파랑의 고향을 드넓은 바다라고 노래합니다. 바닷물이 나팔꽃을, 수국을, 파랑새를 파랗게 물들였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시인은 상상 속 이야기를 시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합니다.
△밤의 망아지를 그려 봐 △달과 바다와 은하수 이야기 △검은 고양이와 검은 나비와 △달팽이 여행 등 총 네 편의 대표작 외에도 이 책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꿈을 꾸듯 몽환적인 느낌의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시집을 읽으며 상상의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는 법을 익혀봅시다. 정유경 시, 최선영 그림. 1만500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정승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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