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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용산 미군기지 부지 어떻게 쓸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8-10-11 0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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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위한 공원” vs “서민 위한 임대주택”

어린이동아 920일 자 5뉴스 쏙 시사 쑥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 기지 전경. 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에 있던 주한미군
(우리나라에 머무는 미국 군대) 기지가 경기 평택시로 옮겨가면서 남겨진 부지()를 어떻게 사용할지를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에 대한 어린이 독자들의 의견을 소개합니다.

 

찬성

저는 용산의 옛 주한미군 기지 부지에 공원을 만들자는 의견에 찬성합니다.

공원을 만들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고요하고 밝은 분위기의 공원 모습은 복잡한 도시라는 서울의 이미지에 변화도 줄 수 있습니다.

또 서울은 많은 건물과 집을 지으면서 자연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는 숲이 필요합니다. 공원을 만들면 주변의 공기도 쾌적해지고 자연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옛 주한미군 기지 부지에 공원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철민(경기 수원시 수성초 4)

 

절충

용산의 옛 주한미군 기지 자리에 공원을 가운데에 둔 임대 주택을 짓는 것은 어떨까요?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한 공원을 한가운데에 두고 근처에 임대주택을 지으면 솟아오르는 집값도 잡을 수 있고 공원을 만듦으로써 주변도 쾌적해질 것입니다. 동시에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공원을 중심으로 한 임대주택을 짓는 것도 하나의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정윤(경기 하남시 위례초 6)

 

반대

서울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소들이 많고, 많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자연스레 서울에 살게 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집값이 너무 비싸서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자신의 집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집은 사람이 주생활을 하는 공간인 만큼 중요한 곳입니다. 집을 구하기 어렵다면 생활을 이어가는 것도 어려울 것입니다. 임대주택을 짓는 것은 사람들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고 집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옛 용산 미군기지 땅에 임대 주택을 짓는 것은 집을 짓는 비용도 아끼고, 사람들의 집 마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김민주(강원 춘천시 부안초 5)

 

임대주택을 짓는다면 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변이 활성화 된다면 지역이 더욱 개발되고 상업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변 환경이 정리되는 효과도 볼 수 있지요. 상업이 활성화 되면 자연스레 일자리도 늘어나면서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용산의 옛 미군기지 자리에 임대 주택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세준(경기 화성시 푸른초 3)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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