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문 연다
서울식물원(서울 강서구)이 11일 오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식물원 온실 외관. 서울시 제공
서울식물원의 넓이는 축구장 70개 크기인 50만4000㎡로 여의도공원의 2.2배에 달한다. 현재 3100여 종의 식물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정식 개방인 내년 5월 이전까지 총 8000종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의 공간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총 4개로 구성된다. 이 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그 밖은 공원 구역으로 24시간 개방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10월 한 달 간 주말마다 공연, 마켓,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