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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병역 특례 제도 찬반 논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8-10-04 09: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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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에 도움” vs “지나친 특혜”

어린이동아 96일 자 5뉴스 쏙 시사 쑥관련 찬반토론입니다.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경기 결과로 병역 특례(특수하고 예외적인 경우)를 받게 되는 운동선수들을 놓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특혜(특별한 혜택)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린이 독자들의 의견을 소개합니다.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야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뉴시스


찬성

저는 병역 특례 제도에 대하여 찬성 합니다.

왜냐하면 운동선수들을 그들의 실력을 통하여 우리나라를 널리 알립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은 그들이 땀 흘려 뛰는 경기를 보면서 기뻐하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응원을 하면서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선수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관리하고 노력하여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운동선수들은 우리에게 재미만 주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병역 특례를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현(서울 강동구 서울선사초 5)


선수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고 일해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알려주고 위상을 높여주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병역 특례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경기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연습을 하고 끝없이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이런 선수들을 위해 보상을 해주는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연습과 준비를 하던 선수들이 군대를 다녀왔을 때 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사를 하면서 피아노 학원을 끊게 된지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감각이 둔해진 것을 느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시아경기대회 병역 특례 제도의 조건은 동메달, 은메달도 아닌 금메달입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저는 이와 같은 이유로 병역 특례 제도에 찬성합니다.



최여원(서울 강동구 서울묘곡초 5)



반대

저는 병역특례 제도를 반대합니다.

선수들이 땀을 흘려 힘들게 딴 금메달은 분명 소중한 가치가 있지요. 하지만 금메달로 인해 얻게 되는 병역특례는 군대를 가야만 하는 사람들에게 차별이라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권이 있으면 그에 따른 의무도 있어야 하고,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나라의 의무를 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병역특례 제도에 반대합니다.



김아연(광주 서구 풍암초 4)


저는 병역 특례 제도에 반대합니다.

병역 특례 제도는 특정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특혜입니다. 특정 사람들만 군대를 가지 않고 그들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군대를 가야만 하는 사람에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나라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한 만큼 그들의 업적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박미규(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초 4)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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