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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2억 년 전 지상 최대 신종 공룡 발견
  • 장진희 기자
  • 2018-09-30 1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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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 공룡 발견


신종 공룡을 상상하며 그린 그림. 비트바테르스란트대 홈페이지

지금으로부터 약 2억 년 전 살았던 지상 최대의 공룡 화석이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됐다. 

최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의 조나 초니에르 교수팀이 남아공 프리스테이트 주에서 발굴한 공룡 화석이 신종으로 추정된다고 세계적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신종 공룡은 네 발로 걷는 거대한 초식공룡인 브론토사우루스의 친척뻘로 그 몸무게가 무려 12t(톤)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날 지상 최대의 동물인 아프리카코끼리보다 2배나 무겁다.

교수팀은 신종 공룡에 ‘레두마하디 마푸브(Ledumahadi mafube)’라는 학명을 붙였다. 이는 남아공 원주민 말로 ‘새벽의 거대한 천둥소리’라는 뜻이다. 당시 지상 최대의 동물이었던 이 공룡에게 어울리는 이름인 것. 

연구팀에 따르면, 이 공룡의 뼈 화석에서 용각류(목이 길고 몸집이 커다란 초식 공룡)의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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