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제주에서 무척추동물 신종 미기록종 발견
  • 심소희 기자
  • 2018-09-27 16:28:17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제주에서 새 무척추동물 발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5월부터 9월 제주 서귀포 문섬 및 범섬 연안 수심 100m에서 탐사를 벌인 결과 신종(지금껏 발견되지 않았던 종) 3종과 미기록종(특정지역에서 사는지 정식으로 보고 되지 않았던 종) 3종 등 총 6종의 무척추동물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문섬 수심 45∼60m의 산호 서식지에선 새우류 미기록종 2종 ‘메소토니아 베르시마누스’와 ‘폰토니데스 롤로아타’를, 범섬과 문섬 사이 수심 30m에서 채집한 바다나리류에서는 새우류 신종인 ‘크리스티메네스류’와 흡구충류 미기록종 ‘미조스토마류’를 발견했다. 문섬 수심 45∼60m의 수중 암반(바위 바닥)에서는 참갯지렁이류 신종 ‘콤포세티아류’와 바다거미류 신종 ‘피크노고넘류’가 사는 것을 확인했다.

보통 작은 무척추동물들은 산호류와 바다나리류에 머물며 산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새우류 3종, 흡구충류 1종이 회초리산호류 및 바다나리류와 공생(서로 도우며 함께 삼)하면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연구할 계획이다.



메소토니아 베루시마누스. 환경부 제공



크리스티메네스류 신종​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