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그림책│주제 분단, 평화│담푸스 펴냄
마음씨 좋았던 레옹 임금이 세상을 떠난 후 나라는 두 개로 갈라집니다. 두 왕자가 각자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된 것을 모두 가지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지요. 두 나라 사이에는 튼튼한 벽도 세워집니다. 어린이들은 옆 나라에 남기고 온 친구와 가족 생각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요.
이 책의 갈라진 나라는 오늘날의 분단된 한반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책 속 어린이들이 갈라진 나라를 다시 연결하는 과정을 보면서 한반도 평화의 실마리를 찾아봅시다. 에릭 바튀 글·그림. 1만800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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