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 사랑에 빠지다
레고풀 체험존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어린이들.
대구문화방송 제공
브릭(레고)으로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고 싶다면 전시 ‘브릭 사랑에 빠지다’에 놀러 가자.
대구 MBC 특별전시장 엠가(대구 수성구)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에서는 브릭을 이용한 대형 작품 및 피규어, 사진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황제의 시찰’은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6-제다이의 귀환’ 중 황제가 제국군 병사들을 시찰하는 모습을 2800개의 스톰트루퍼(제국군 병사) 피규어로 표현한 작품. 병사의 수를 하나 씩 세다 보면 아찔함이 느껴질 것.
관람객 참여형 공간도 이 전시만의 특징. 알록달록 레고가 잔뜩 담긴 공간에서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특히 벽면에 그림을 그리듯 브릭을 붙여 작품을 만드는 ‘그래피티 월’과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레이스 트랙’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10월 21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어린이 1만 원, 어른 1만2000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정승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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