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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최초로 달에 가게 될 인물이 공개됐다.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창립자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BFR을 타고 달 여행을 할 일본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를 최근 소개했다.
마에자와 유사쿠(위)와 BFR 가상도. 스페이스X 홈페이지
마에자와 유사쿠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조조타운의 설립자이며 약 30억 달러(약 3조4000억 원)의 자산가로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18번째 부자다.
마에자와는 총 100명의 승객이 탈 수 있는 BFR의 좌석을 모두 샀다. 그는 2023년으로 예정된 달 여행에 승무원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초청한 최대 8명의 예술가와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에자와는 “예술가들과 함께 가서 달이 주는 영감을 나눌 것이다”라고 말했다.
BFR은 길이 118m의 초대형 우주선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추진 로켓이 장착된다. 달 여행의 왕복 거리는 약 76만㎞로 여행에는 일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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