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76). 그가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이집트 스테이션(Egypt Station)’이 이번 주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해 화제다.

빌보드 200은 미국 음악잡지인 빌보드가 일주일마다 앨범 판매량, 디지털 음원 판매량, 음원 스트리밍 실적 등을 집계(한데 모아서 계산함)해 발표하는 주요 앨범 차트.

빌보드는 17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매카트니의 앨범이 1982년 ‘터그 오브 워(Tug of War)’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순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발매된 ‘이집트 스테이션’은 첫 일주일 동안만 15만3000장 팔렸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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