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율(경남 김해시 율하초 5)
우리는 예전보다 나아졌다고들 말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흔히들 말하길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기엔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아직도 여성이 유리천장에 부딪히며 살아가고, 남자가 울면 사나이가 아니라고들 말하는 그런 사회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예전보다 양성평등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우리 속에 숨어있는 성차별 고정관념 때문에 제대로 된 양성평등 사회에서 살아가기는 힘들다.
우리가 제대로 된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주 간단한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첫 번째로, 직업 앞에 붙이는 ‘여’라는 글자를 없애고 말하면 된다. 예를 들면, 여직원대신 그냥 직원이 되는 거다.
두 번째로, 여성과 남성의 신체적인 차이만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는 것이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차별은 없어야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여자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여자도 남성과 같은 사회에서 같은 사람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사회, 우리가 물려줘야 할 사회는 지금 이 사회가 아닌 양성평등한 사회이다. 지금까지의 우리가 살아간 사회가 아닌 멋지고 아름답게 모두가 어울려 사는 사회가 진정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사회이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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