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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항공 진로 탐방하다
  • 김보민 기자
  • 2018-09-17 13: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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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대회 현장 ②

1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비행기를 넣어 두거나 정비하는 건물)에서 ‘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그림 그리기 행사가 열렸다. 대한항공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생 500명이 참가했다.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열린 ‘제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현장. 대한항공 제공​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Together_상상해봐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즐거운 세상’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참가자 모두가 힘을 합쳐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로 19.5m, 세로 12m의 대형 작품을 색칠해 작품을 완성했다. 행사장에는 초, 솜사탕, 지구본 만들기와 항공기 내부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초등생으로 이뤄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기자단’ 10팀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회 현장을 취재했다. 어린이 기자단의 기사를 소개한다.


항공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 정비사​



항공정비사를 만난 문화 기자단


9월 15일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제 10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주제는 ‘Together_상상해봐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즐거운 세상’이다. 대한항공 측은 특별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대형 작품을 다같이 색칠하는 축제 형식의 행사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에서 항공기 승무원, 격납고 관계자, 항공정비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문화기자단은 대한항공에서 14년째 근무하는 백세운 항공정비사를 인터뷰했다. 항공정비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행기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항공기 기체와 엔진 및 부품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질문하자 그는 “어려서부터 기계를 만지는 것에 두려움이 없었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매순간 인천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항공정비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했다. 이에 “정비사라는 직업은 남녀 상관없이 모두 다 할 수 있는 직업이다”라고 말했다.

▶글 사진 문화 기자단(경기 문화초 5 박서진·이승영·이채원, 3 이서희)​


항공기 안전의 주인공은 나야 나!

항공기 격납고에서 진행되는 전 세계 유일한 그림 대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가 9월 15일 500명의 초등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하하 기자단은 비행기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책임지는 승무원과 정비사를 만나 인터뷰했다. 

첫 번째로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질문했다. 이에 승무원 유가영 씨는 “미국에 갔을 때, 비행기를 타는 것에 흥미를 느껴서 승무원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비사 백세은 씨는 “비행기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정비사라는 직업이 있는 것을 알게 된 후 정비사가 되었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이 직업에서 보람을 느낄 때를 물어보았다. 이에 승무원 유가영 씨는 “장애인 및 노약자 승객들을 도와드릴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답했고, 정비사 백세은 씨는 “고장 난 비행기를 스스로 고쳐서 그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질문한 것은 이 직업을 꿈꾸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이에 승무원 유가영 씨는 “어린이 친구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서 다음에 비행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정비사 백세은 씨는 “체력적으로 힘든 직업이지만, 골고루 잘 먹고 쑥쑥 자라서 정비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승무원을 인터뷰하는 하하하 기자단

▶글 사진 하하하 기자단(일원초 4 서하율, 개봉초 3 김하경)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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