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송내초 5 김은송 기자
‘샤갈의 위대한 유산, 샤갈 러브 앤 라이프 전’을 방문한 김은송 동아어린이기자
최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샤갈의 위대한 유산, 샤갈 러브 앤 라이프 전’에 다녀왔다. 러시아에서 태어난 화가인 마르크 샤갈(1887~1985)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예술가이어서 이번 전시회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듣고 그의 작품을 직접 보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다.
이 전시회는 국립 이스라엘 미술관에서 전시되어 있는 샤갈의 진품 작품 150여 점을 그대로 옮겨 온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전시장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음을 기억하고 방문해야 한다.
전시장 안에는 샤갈과 그의 딸 이다가 직접 기증한 작품들로 구성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샤갈의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샤갈은 생전에 “예술에도, 삶에도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는 색깔은 오직 하나이다. 그것은 사랑의 색깔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날 전시회를 관람한 11세 조승아 학생은 “샤갈의 그림을 보니 그림을 그릴 때 나의 생각과 기분, 느낌을 잘 표현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9월 26일까지 열린다.
▶글 사진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송내초 5 김은송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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