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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안네 프랑크 빵집’ 이름 바꾼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8-09-13 0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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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적으로 쓰면 안 돼” vs “존경하는 뜻 담을 수 있어”

어린이동아 830일 자 3뉴스 브리핑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안네 프랑크 하우스근처에 있는 빵집 안네&프랑크안네 프랑크의 이름을 사업에 이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 끝에 가게의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했지요. 이에 대한 어린이 독자들의 의견을 소개합니다.




빵집 '안네&프랑크'의 외관. 트위터 캡쳐



찬성

저는 안네&프랑크빵집의 이름을 바꾸는 것을 찬성합니다.

가게 주인은 안네 프랑크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름에 담았다고 하지만 가게 안에는 존경심을 표할 공간이나 인테리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공간 없이 프랑크의 이름을 가게 이름으로 사용하게 되면 고통 받던 프랑크의 이름이 하나의 가게 이름으로만 기억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프랑크에 대한 존경심으로 가게의 이름을 붙인 것이라면, 빵집 안에 안네 프랑크의 사진을 붙여 놓는다거나 프랑크가 남긴 말이나 이야기를 걸어두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안네 프랑크에 대한 존경심을 단순히 가게 이름으로만 나타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세준(경기 화성시 푸른초 3)



반대

안네 프랑크는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남긴 일기장을 통해 우리는 슬픈 감정뿐만 아니라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프랑크의 이야기는 가슴 아픈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역사입니다. 저는 안네&프랑크라는 빵집의 이름에 역사와 아픔이 남아있다고 생각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안네&프랑크 빵집의 이름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선우(서울 노원구 서울을지초 4)

 

저는 안네 프랑크의 이름을 빵집 이름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네&프랑크빵집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빵집은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안네 프랑크를 몰랐던 사람들도 역사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잊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 것처럼, 안네 프랑크를 존경하는 마음이 담긴 빵집도 역사적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안예원(서울 노원구 서울중원초 6)

 

안네 프랑크는 나치로부터 끔찍한 고통을 받았습니다. 안네 프랑크가 쓴 일기는 후세까지 전해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존경하는 마음으로 빵집 이름을 안네&프랑크라고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빵집 이름을 통해 사람들이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고 존경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가게 이름에 안네 프랑크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주(강원 춘천시 부안초 5)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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