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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화재 나면 젖은 마스크가 ‘딱’
  • 이지현 기자
  • 2018-09-13 09: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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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면 바로 물에 적셔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됐다.

영국 가전제품 업체 다이슨이 주최한 국내 공학·디자인 공모전 ‘제임스다이슨 어워드 2018’에서 국민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4명(김재연·박현수·우민섭·이한나)이 출품한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가 최종 우승작으로 최근 선정됐다.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 제임스다이슨 어워드 홈페이지​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는 위에는 물탱크, 아래에는 여러 장의 마스크가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상단에 위치한 물탱크의 손잡이를 당기면 물탱크에 저장되어 있던 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모든 마스크가 한 번에 젖는 것. 이 젖은 마스크를 하나씩 집어 화재가 나면 입을 막고 현장을 빠져나갈 수 있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의 외관은 붉은색으로 만들었다.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를 만든 학생들은 “화재 발생 시 질식사 예방을 위해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를 막고 신속히 대피하도록 배우지만 막상 위급한 상황에 젖은 천을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봐 이 같은 발명품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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