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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오죽헌에서 교훈 얻다
  • 심소희 기자
  • 2018-09-11 0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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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신중초 4 황지우 기자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오죽헌에 있는 신사임당 동상을 찾은 황지우 동아어린이기자


​율곡 이이 동상을 찾은 황지우 동아어린이기자​



최근 강원 강릉시 율곡로에 있는 오죽헌을 찾아 위대한 역사 인물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끼고, 갖가지 교훈을 얻었다.

오죽헌과 관련이 깊은 역사 인물은 위대한 예술가 신사임당과 그의 자녀들이다. 오죽헌은 그림, 글씨, 자수에 남다른 재주를 가진 신사임당이 태어나서 시집갈 때까지 살던 집이다. 신사임당은 어진 아내였고, 자식들에게는 자애롭고 슬기로운 어머니였다. 또 그는 늘 책을 놓지 않으면서 스스로 참다운 모범을 보였다.

신사임당의 자녀들은 7남매로 모두 다 훌륭했다. 둘째 딸 매창은 작은 사임당이라 불릴 만큼 학식과 그림 등에서 뛰어났고, 셋째 아들 율곡 이이는 13세 때 과거에서 장원 급제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이후에도 9번이나 과거에 장원 급제했다. 당대 최고의 사상가였던 이이는 조선 최고의 학자가 되어 유학자들의 존경을 받았다.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의 귀감으로 추앙받았지만 아내와 어머니로 만족하지 않고 예술가로서 자신의 길을 완성한 여성이었다.

오죽헌에 있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동상에는 그들이 남긴 업적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서울신중초 4학년 황지우 기자는 조선시대의 위대한 예술가였고, 자녀 7명을 모두 훌륭히 키워낸 신사임당에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죽헌에 입장하려면 입장권을 사야 한다. 어른은 3000, 초등생은 1000.

글 사진 서울 서초구 서울신중초 4 황지우 기자

!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지우 기자, 안녕하세요? 오죽헌에 다녀온 뒤 기사를 썼네요. 오죽헌이 어떤 곳인지 적어주고, 이곳에 살았던 신사임당과 그의 자녀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자세히 적어주었어요. 상식도 전해주고 나도 오죽헌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멋진 기사였습니다. 참 잘했어요.^^

지우 기자의 기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밑줄 친 은 신사임당에 대한 설명이지요. 지금의 위치보다는 또 그는 늘 책을 놓지 않는 스스로 참다운 모범을 보였다는 문장 뒤에 오는 것이 문맥상 더 자연스러울 거예요.

처럼 인터뷰를 할 때는 기자 본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기자 본인보다 다른 사람을 인터뷰했을 때 객관적인 정보를 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지우 기자, 참 잘했어요. 다음에도 멋진 기사를 써주세요!


제 점수는요~


육하원칙
★★★★★

취재 ★★★★

사진 ★★★★★

구성 ★★★★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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