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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올해 단풍 늦어요, 설악산에서 9월 말부터
  • 심소희 기자
  • 2018-09-05 17: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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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 늦어요

올해엔 평년(지난 30년간의 기후의 평균적 상태)보다 단풍이 늦어진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올해 첫 단풍 시기를 설악산(강원 인제군) 9월 27일, 오대산(강원 평창군) 10월 1일, 치악산(강원 원주시) 10월 6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5일 이상 늦은 것.

민간기상관측업체 케이웨더는 단풍이 늦어지는 이유로 올해 9월 중순부터 10월의 평균기온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단풍은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들기 시작한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도 단풍에 영향을 준다. 최근 10년(2008∼2017년) 동안 9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이 1990년대(1991∼2000년)에 비해 각각 0.6도, 0.8도 올랐다. 이 시기의 평균기온이 오르면서 단풍이 드는 시기도 늦어졌다는 분석.​



강원 일대에서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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