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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통학버스 안전확인장치 설치에 46억원 지원
  • 장진희 기자
  • 2018-09-03 17: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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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버스 갇힘사고 막아요”

정부가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막기 위해 유치원, 초등·특수학교의 모든 통학버스에 안전 확인 장치를 도입한다.

교육부는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전국 유치원, 초등·특수학교 1만5000여 대의 버스에 1대당 30만 원씩 총 46억 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 확인 장치로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가 있다. 운전자가 버스 맨 뒷자리에 탄 어린이까지 모두 내린 것을 확인한 뒤, 맨 뒷자리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야 시동을 끌 수 있는 시스템이다. 누르지 않고 시동을 끄면 경고음이 울린다. 미처 버스에서 내리지 못한 어린이가 버튼을 누르면 경적이 울리는 ‘안전벨’, 버스 시동을 끈 뒤 안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사이렌이 울리고 알림이 가는 ‘동작감지센서’도 있다. 각 학교 담당자들이 주어진 조건에 맞는 장치를 선택해 설치하면 된다. 학원의 경우 학원총연합회 및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운전자 및 교직원 교육 강화 없이 장치 설치만으로는 사고를 예방하기 힘들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유치원 통학버스.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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