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뮤지움 ‘헬로 초록씨’
‘헬로 초록씨’에 전시된 플라스틱 SEA 구하기. 헬로우뮤지움 제공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예술 작품을 만나고 싶다면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헬로 초록씨’에 참가하자.
헬로우뮤지움(서울 성동구)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서는 그림 및 설치 작품 19점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사랑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손채수 작가의 ‘더불어 함께’는 우리의 주식이 되어주지만 그 생김새는 낯선 곡식들의 특징을 알려주는 작품. 이 작품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은 작가가 그린 쌀·보리·밀·수수·조 등 곡식 그림 카드를 통해 서로 어떻게 다르게 생겼는지 이름 맞히기를 하며 익힐 수 있다.
‘작업의 목적’ 팀의 ‘플라스틱 씨(Sea) 구하기’는 북극곰들이 플라스틱이 뒤덮인 바다에서 고통 받는 현실이 안타까워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이 작품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직접 낚싯대를 가지고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건질 수 있다. 플라스틱이 얼마나 다른 생명들에게 위협이 되는지 배울 수 있는 것. 11월 24일까지(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관람료 5000원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정승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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