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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축구 잘하고 인성도 좋은” 우리 대표팀, 금 딸만 하네!
  • 심소희 기자
  • 2018-09-02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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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잘하고 인성도 좋은” 축구대표팀, 금 딸만 하네!

“축구 잘하는, 인성 좋은 팀.”

1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26)이 우리 대표팀을 평가한 이 한마디가 화제다. 이날 남자축구 대표팀은 이승우(20)와 황희찬(22)이 골을 기록하면서 일본을 2대 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한국은 아시아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나라’로 우뚝 섰다. 1970, 1978, 1986, 2014년에 이어 다섯 번째 우승을 기록하면서 아시아경기대회 사상 가장 많이 우승한 나라이자 2년 연속 우승이란 기록을 세운 것. 금메달 혜택으로 축구대표팀 20명은 병역특례를 받게 됐고, 이에 따라 손흥민은 군 복무 공백 없이 유럽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됐다.

이날 손흥민은 후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잔소리, 쓴 소리도 많이 했지만 선수들이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우승을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줬다”면서 “열망도 크고 목표의식이 확실했던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은 이날 아시아경기대회 한일전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뒀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3대 0으로 꺾고 아시아경기대회 3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3대 1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한국 대표팀. 치비농=뉴시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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