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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다녀오다
  • 장진희 기자
  • 2018-08-30 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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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다녀오다

최근 가족들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방문했다.

이곳은 예전에 일제가 식민통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탄압하기 위해 세운 감옥이다. 지금은 사적지로 탈바꿈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크게 전시관, 중앙사, 옥사, 공작사, 추모비, 사형장 등의 구역으로 나뉘어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전시관 지하에 있는 고문실이었다. 밀랍인형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남성 독립운동가가 일본군에 의해 끔찍하게 고문을 당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마치 내가 고문을 당하는 것처럼 가슴이 아팠다.

역사관에 다녀오고 난 뒤 다시는 어느 나라에게도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립운동가의 뜻을 되새기고 싶은 어린이는 이곳에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글 사진 서울 강남구 서울언주초 3 최서율 기자



최서율 동아어린이기자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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