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판다의 작품 보실래요?
유럽 오스트리아에 그림을 그리는 판다가 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림을 그리는 양양. 쉔부른 동물원 페이스북 캡처
미국 ABC 뉴스는 “오스트리아 빈 쉔부른 동물원에 그림을 그리는 판다인 ‘양양’이 살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양양은 대나무와 풀로 만들어진 붓을 이용해 검은색 물감을 찍어 그림을 그린다. 사육사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캔버스를 양양이 있는 우리 가까이에 대주면 양양이 붓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 검은색으로만 이루어진 양양의 그림은 추상화를 떠올리게 한다.
양양이 그린 작품 100점은 온라인을 통해 작품당 560달러(약 62만 원)에 팔릴 예정이며 수익금은 판다 관련 사진 책 출판 기금으로 사용된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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