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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예방은 이렇게
  • 장진희 기자
  • 2018-08-28 17: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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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육포 들여오지 마세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계기간 대책회의’에서 공개된 예방 비상 행동수칙. 뉴시스


정부가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국내로 가져온 가공육품(순대·만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최근 밝혔다. 그러나 열이 가해진 식품이라 전염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출혈과 고열을 동반한다. 현재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이 병에 감염된 돼지는 폐사(갑자기 죽음)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국내에서 발생할 경우 돼지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단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포함해 아프리카 28개국·유럽 11개국 등 이 병이 발생한 국가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에서 발병(병이 남) 국가를 확인할 수 있다. 꼭 방문해야 할 경우 해당국가에서 돼지를 키우는 농가에 방문해서는 안 된다.

위 국가에 방문한 여행객들은 축산물 반입을 통한 전염을 막기 위해 햄·소시지·육포 등 가공육품을 국내로 들여오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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