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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인 애플의 첫 번째 컴퓨터인 ‘애플-1’이 다음 달 경매에 나온다.
미국 경매업체인 RR옥션은 “애플-1 컴퓨터를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애플-1 본체의 모습. RR옥션 홈페이지
애플-1은 애플의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1976∼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설계하고 손으로 만든 최초의 애플 컴퓨터다. 이들은 애플-1 200대를 생산해 그중 175대를 판매했다. 현재 전 세계에 60대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아 더욱 그 가치가 높은 것. 이 컴퓨터는 판매 당시 666달러(약 74만 원)였지만 이번 경매에서 30만 달러(약 3억 원) 이상의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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