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생후 60개월∼12세 어린이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 이하까지 지원하던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을 올해부터 생후 60개월에서 12세까지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6개월∼만 12세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차례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사업 기간에 맞추어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대한 궁금증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 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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