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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달 탐사에 물 활용하는 날 올까
  • 장진희 기자
  • 2018-08-22 14: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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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의 얼음을 표시한 사진. 남극(왼쪽)과 북극의 푸른색 점으로 표시된 부분들이 얼음이다. NASA 홈페이지

달 표면에 얼음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달에 물이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목된다.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리슈아이 미국 하와이대 지구물리·행성학 연구팀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1호’로부터 얻은 달 표면 관련 자료를 재분석해 얼음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밝혔다.

연구팀이 자료의 근적외선(파장이 짧은 적외선) 신호를 분석한 결과 달의 남·북극 표면의 크레이터(운석 등이 날아와 부딪혀 생긴 구덩이)에 다량의 얼음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달의 극지방에 햇빛이 비치지 않아 온도가 매우 낮은 크레이터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 지역 구덩이의 온도는 영하 163도 이하다.

얼음의 발견으로 앞으로 달 탐사 시에 물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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