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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재도전 응원하는 '실패박람회' 처음 열린다
  • 장진희 기자
  • 2018-08-21 1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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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박람회 행사 조감도. 행정안전부 제공

다양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실패박람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4∼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18 실패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각종 실패를 경험한 시민 160여 명이 참여해 주목된다.

박람회는 현재 한국 사회의 실패를 진단하는 ‘실패문화 콘퍼런스’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등을 비롯해 각종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한 아폴로 11호의 조종사 버즈 올드린 등을 소개하는 ‘1등에 가려진 주역전(행정안전부 주관)’ ‘과학의 실패 특별전(국립과천과학관 주관)’ ‘환경의 실패 특별전(내셔널지오그래픽 주관)’ 등이 예정돼있다.

진로나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듣고 상담해주는 ‘실패처방전’, 발달장애예술가의 작품을 판매하는 ‘도전 마켓’, 따뜻한 위로의 글귀가 나오는 ‘공감자판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실패박람회에 대해 “요즘 경쟁이 너무 치열해 실패하는 경우가 잦다”며 “좌절을 이겨내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우리는 모두 실패를 겪으면서 성장합니다. 여러분이 실패한 경험을 쓰고, 그 사례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 적어보아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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