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세 번째 ‘골드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아 화제다. 한국 가수로는 최다 인증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마이크 드롭’과 ‘DNA’로 두 번의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RIAA는 디지털 싱글 및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나눠 자격을 인증한다. 디지털 싱글은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 이때 150건의 스트리밍은 1건의 유료 다운로드에 해당한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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