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강원 강릉시 율곡초 1)
오늘 학교에서 배운
‘누워서 침 뱉기’
친구에게 나쁜 말을 뱉으면
나에게 그대로 돌아와 툭!
친구에게 고운 말을 뱉으면
나에게 그대로 돌아와 톡!
예쁜 말 고운 말을 써야지
‘누워서 침 뱉기’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가을 어린이는 시원한 망고빙수를 먹은 경험을 동시로 썼어요. 빙수를 하늘에서 내린 눈이라고 표현한 점, 바닥을 드러낸 그릇을 흙이라고 표현한 점이 참신합니다.
우진 어린이는 누워서 침 뱉기라는 말을 소재로 동시를 지었네요. 반복하는 말과 ‘툭’ ‘톡’과 같은 표현이 리듬감을 살려줍니다.
하은 어린이는 블록 장난감과 귤껍질을 이용해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들었어요. 귤껍질로 해먹과 텐트를 만들다니, 창의적이네요.
세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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