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사이언스] 고통 줄여줄게요
  • 심소희 기자
  • 2018-08-07 14:22:2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고통 줄여줄게요

뾰족한 바늘 주사를 무서워하는 건 누구든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세계 곳곳에서도 주사기의 고통을 줄이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어요. 어동이와 어솜이가 그 기술을 소개합니다.​


어동이: 어솜아, 서울대 공대 연구팀이 ‘바늘 없는 주사기’를 만들었다는 뉴스 봤니? 뾰족한 바늘 대신 머리카락 한 가닥 두께 정도의 미세한 구멍에서 약물이 초당 150m로 내뿜어지면서 피부에 흡수된대. 이런 주사가 있다면 무섭지 않겠는 걸?

어솜이: 미국인들도 주사가 무섭나봐.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라이스대 연구팀은 주사를 맞기 전에 피부를 잠시 마비시키는 기구를 개발했어. 이름은 ‘컴포터블리 넘(편안하게 감각이 없는)’이야. 피부에 얼음을 문지르면 순간 아주 차가워서 감각이 둔해지잖아. 바로 그런 원리야. 이 기구를 흔들면 기구 속 질산암모늄과 물이 섞이면서 아주 차가워져. 이것을 피부에 댄 뒤에 주사를 맞으면 덜 아프다는 거지.​



‘컴포터블리 넘’을 피부에 댄 모습. CNET 캡처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 어동1
    • yoondam   2020-12-19

      나는 주사를 무서워한다. 주사가 싫다. 하지만 바늘 없는 주사기라니 안 아픈 주사가 나와서 정말 좋다. 얼른 병원에 생기면 좋겠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