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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History] 첫 번째 내한 ‘아이러브레고’…“나만의 이야기 만들어볼까?”
  • 심소희 기자
  • 2018-07-26 15: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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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봐

레고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한 전시가 열렸다.

세계적인 전시 기획 그룹 아르테미시아와 코메디아팅이 공동으로 제작한 ‘아이러브레고’ 전이 바로 그것. 이탈리안 레고 유저 그룹(LUG)과 로마브릭의 작품들로 2016년 말 이탈리아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전시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약 50만 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이 전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2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서울 강서구) 문화홀 2층에서 열리는 것.

전시에선 △클래식 스페이스 △독수리 요새 △그랜드시티 △중세의 성 △해적의 모험 △임페리얼 포럼-네르바 포럼 등 여섯 가지 레고 모형을 볼 수 있다. 전시에 소개된 작품에 숨은 의미를 찾아보고 방학숙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도 생각해보자.






‘독수리요새’ 모형을 손보는 디자이너들의 모습(왼쪽)과 ‘중세의 성’ 모형. ㈜자하 제공



조그만 레고 블록이 멋진 세계로

전시장에 들어서면 어마어마한 레고 작품의 크기에 압도된다. 특정 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레고 조각이 있긴 하지만 작품들은 대부분 현재 판매되고 있는 레고 조각으로 만들어졌다.

각 작품은 디자이너들이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를 보고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레고로 구성한 것이다. 마누엘 몬탈도 디자이너는 2년 동안 레고 조각 33만 개로 영국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독수리 요새’ 디오라마(입체 모형)를 구현했다. 마르셀로 아말피타노, 마르코 칸셀리에리, 조나단 페트론가 디자이너가 4년 동안 제작한 ‘중세시대 성’ 디오라마는 약 28만 개의 레고 조각으로 제작됐다.

전시장에선 오리지널 레고 캐슬 시리즈의 캐릭터인 포레스트맨과 블랙팔곤이 사는 숲과 성을 비롯해 6만 개의 조각으로 만든 ‘윈터펠’ 성 등을 볼 수 있다. 중세시대의 건물과 생활 모습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레고로 재현된 모습과 얼마나 비슷한지 비교해보자.




‘클래식 스페이스’ 모형(왼쪽)과 디자이너가 ‘해적의 모험’ 모형에 등장하는 해적선을 조립하는 모습


상상의 세계, 마음껏 펼쳐 봐

전체 작품이 주는 분위기를 감상해봤다면 각 레고 캐릭터들이 표현하는 장면에도 주목해보자. 각 작품마다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하나씩 찾아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것.

달에 만들어진 굴착(땅을 팜)기지와 각종 우주선, 중장비들이 모인 ‘클래식 스페이스’ 디오라마엔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다스 베이더와 알투디투 캐릭터 모형이 숨어있다. ‘해적의 모험’ 디오라마에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했던 바다괴물 크라켄도 등장한다. 문어처럼 사방으로 뻗은 촉수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크라켄은 디지털 방식으로 설계된 후 레고 조각 5350개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디오라마 곳곳엔 보물을 숨겨놓은 산호섬이나 화려한 군함·해적선의 모습과 더불어 해적으로부터 보물을 되찾아오려는 보안관들과 인어·돌고래 떼 등의 모습이 구현되어 있어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관람료 어린이 9000원, 청소년 1만1000원, 어른 1만5000원.​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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