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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한국 팬 사랑받는 할리우드 스타 공통점은?
  • 이지현 기자
  • 2018-07-25 1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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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의 한국 팬 사랑

오늘의 키워드 할리우드

미국 서부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지역으로 세계적인 영화 산업 중심지다. 영화 산업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인구가 1000명도 되지 않는 작은 도시였다. 맑은 날씨, 사막, 산,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 저렴한 부동산 가격 등을 장점으로 초기 미국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를 함께 찍은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최근 내한(외국인이 한국에 옴)하면서 그의 한국 사랑이 화제가 됐다.

톰 크루즈는 이번이 9번째 내한. 그의 한국 팬 사랑은 유명하다. 팬들과 만나면 멈춰 서서 늘 먼저 인사하고 사진 찍기에 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이번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그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을 위해 2시간 동안 팬들과 사진을 찍고 소통했다. 이로 인해 그의 한국 별명은 ‘친절한 톰 아저씨’일 정도.


한국 팬들에게 인사하는 톰 크루즈. 뉴시스​

이밖에도 친절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한국 팬들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있다.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도 2014년 영화 ‘퓨리’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당시, 애초에 40분으로 예정되어 있던 팬들과의 만남을 2시간 넘게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영화배우 잭 블랙도 2016년 영화 ‘쿵푸팬더3’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때, 레드카펫에서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보이고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스럼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와 대조되게 불친절하고 성의 없는 모습으로 실망을 안긴 스타들도 있다.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예정되어 있던 아시아 투어 일정을 예고 없이 줄이고 한국에서의 공연을 리허설(연극, 공연 등을 앞두고 실제처럼 하는 연습) 없이 시작하는 등 준비에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는 2014년 내한 공연 당시 20분 지각을 하고 공연 중간에 가사를 잊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잭 블랙은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입니다. 어디를 가나 대우받고 주목받지요. 그들은 자신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친절하게 다가가고 늘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이들에게 성의 있게 시간을 내는 모습에 팬들은 더욱 환호를 보내지요.

연예인은 팬의 사랑으로 수익을 얻고 성장하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무엇보다도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표현할 줄 아는 모습이 중요하지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타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16일 팬들의 사진 촬영에 응하는 모습


한 뼘 더 한국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음식이나 풍습 같은 한국의 문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것을 추천하고 싶나요? 추천하는 문화와 그 이유를 적어보세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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