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목소리로 자동차 시동건다
집안에서 편리하게 목소리로 자동차 시동을 걸 수 있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인공지능(AI) 스피커인 ‘KT 기가지니’를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정보통신기술과 연결시켜 소통이 가능한 차)에 접목한 홈투카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집안에서 간단한 명령만으로도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용자가 “기가지니야. 내 차 온도를 20도로 맞춰줘”라고 말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시동을 걸고 온도를 조정해 대기한다.
서비스를 통해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주요 기능은 시동 켬·끔, 문 열림·잠금, 비상등, 경적, 차안 온도 설정 등이다.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와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기술이 합쳐진 서비스인 '홈투카'. KT 제공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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