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연(서울 도봉구 서울신화초 4)
장마가 끝나고
시작된 무더위
숨이 콱콱 막힌다.
에어컨과 선풍기가
바쁘게 출동한다.
지구가 화가 난걸까?
지구의 화를 풀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 속에 있어도 무더울 것 같은
숨이 콱콱 막히는
무더위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대연 어린이는 요즘 날씨를 동시에 담았네요. ‘숨이 콱콱 막히는’ ‘물 속에 있어도 무더울 것 같은’이라는 표현이 무더위를 잘 드러냅니다.
종민 어린이는 신문 기사를 읽은 다음, 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정리했네요. 동생에게 사형제 논란을 쉽게 잘 설명했습니다.
두 어린이 모두 참 잘했습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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