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독자한마당/동시] 무더위
  • 김보민 기자
  • 2018-07-25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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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서울 도봉구 서울신화초 4)

장마가 끝나고

시작된 무더위

숨이 콱콱 막힌다.

 

에어컨과 선풍기가

바쁘게 출동한다.

 

지구가 화가 난걸까?

지구의 화를 풀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 속에 있어도 무더울 것 같은

숨이 콱콱 막히는

무더위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대연 어린이는 요즘 날씨를 동시에 담았네요
. ‘숨이 콱콱 막히는’ ‘물 속에 있어도 무더울 것 같은이라는 표현이 무더위를 잘 드러냅니다.

종민 어린이는 신문 기사를 읽은 다음, 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정리했네요. 동생에게 사형제 논란을 쉽게 잘 설명했습니다.

두 어린이 모두 참 잘했습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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