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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탐사선 파커가 다음 달 초 우주로 향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태양 탐사선 파커의 발사 준비를 마쳐 다음 달 초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파커를 태양으로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태양 탐사선 파커의 가상도. NASA
승용차 크기의 이 태양 탐사선은 태양의 대기층인 코로나에 들어가 태양풍(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관측하게 된다. 태양풍은 코로나에서 만들어져 전파, 방사선 등을 태양계로 흘려보낸다. 이 태양풍은 지구에 통신시스템 장애나 정전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파커에는 탄소로 만든 판 사이에 탄소복합재를 넣어 만들어진 열 보호 시스템이 있어 파커가 1400도에 달하는 열기를 견딜 수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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