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장기자랑으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백예은 동아어린이기자(위)와​ 장기자랑을 보는 경기 남양주시 장내초 5학년 4반 학생들​

17일에 경기 남양주시 장내초(교장 강명자 선생님) 5학년 4반에서 장기자랑을 했다. 이번 5학년 4반 장기자랑 사회는 회장단인 김모 학생과 백예은 양이 맡았다. 친구들이 다양한 종류의 장기자랑을 했다.

개인으로 하는 친구들과 팀으로 하는 친구들도 있어 총 17팀이었다. 첫 번째 팀은 랩을 했다. 친구들도 열심히 손뼉을 쳐 주었고 호응을 해주었다. 그 밖에 요요, 리코더, 바이올린, 휘파람, 오카리나 등 여러 재미있는 장기를 많이 보여주었다. 백 양은 친구들이 연주하는 곡에 대한 설명을 준비했다. 이날 김모 학생은 “정말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으며 정기적으로 장기자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5학년 4반의 2학기 연주회를 기대하게 된다.

▶글 사진 경기 남양주시 장내초 5 백예은 기자​

예은 기자, 안녕하세요. 반에서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한 내용을 기사로 작성했네요. 장기자랑의 순서에 따른 공연 내용과 친구들의 반응 등을 써주어 좋은 기사가 되었습니다. 참 잘했습니다.

예은 기자의 기사가 더욱 완벽해질 수 있는 비법을 하나 알려줄게요. 인터뷰는 기사를 풍성하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랍니다. 예은 기자의 기사에는 김모 학생의 인터뷰가 들어가 있어요. 여기에 인터뷰를 한두 명 정도 더 진행해서 추가로 담았다면 더 좋은 기사가 되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여러 친구의 인터뷰를 가능한 실명으로 담아주세요. 그래야 기사의 신뢰도가 올라간답니다. 인터뷰를 여러 명에게 한다면 그 내용도 각기 달라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 주세요!

예은 기자, 아주 잘했어요. 다음에도 멋진 기사를 써주세요!​

제 점수는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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