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여름 더위, 건강하게 지내려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폭염 경보·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에 대한 어린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낮아짐) 등이 나타난다.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선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에 휴식하기 등 3대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목마름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스포츠 음료 등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고,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으며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막아야 한다.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5시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이므로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전주의 한 도로에서 강한 햇볕으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전주=뉴시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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