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1경기 연속 출루에 홈런까지
메이저리그(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타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자신의 출루(타자가 안타나 볼넷 등으로 베이스에 살아나감) 기록을 이어가며 전반기를 마쳤다.
미국 메릴랜드 주 오리올파크에서 16일(한국시간)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1회에 볼넷을 얻어내며 ‘51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7회에 1점짜리 홈런도 쳐냈다.
16일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추신수. 볼티모어=AP뉴시스
추신수는 현재 메이저리그 현역(현재 그 일을 하는 사람) 타자 최다(가장 많음) 연속 출루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그가 21일부터 시작되는 후반기에도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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