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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진시황 시대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
  • 장진희 기자
  • 2018-07-16 1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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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시대 궁중인 얼굴 복원돼

중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안면인식기술로 진시황 시대(기원전 3세기) 궁중인의 얼굴을 복원(원래대로 회복함)하는 데 성공했다고 홍콩 일간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면인식기술로 복원된 진시황 시대 궁중인의 얼굴. SCMP 홈페이지 캡처


SCMP에 따르면, 중국 산시 성 시안 시의 시베이대학 연구팀이 최근 ‘딥러닝(Deep Learning·스스로 학습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인공지능 기술) 알고리즘’과 방대한 해부학 데이터베이스(여러 업무에 필요한 자료들을 같이 모아 저장해두는 것)를 활용한 안면인식기술로 진시황 시대 궁중인의 얼굴을 복원했다. 

이번에 복원된 2명은 각각 남녀로 시안 시 근처에 위치한 진시황릉에 그 유골이 묻혀 있었다. 복원된 남성은 30세가량이며, 약간 처진 눈에 큰 코를 가졌다. 여성은 둥글고 커다란 눈에 길고 오뚝한 코를 지니고 있다. 나이는 20세가량으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복원된 남성은 진시황의 뒤를 이은 2세 황제에 의해 대규모로 처형된 황족 증 한 명이었으며, 여성은 진시황의 후궁이나 궁녀 신분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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