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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프랑스 VS 크로아티아, 16일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 심소희 기자
  • 2018-07-12 14: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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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VS 크로아티아, 우승트로피는 누구에게?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은 프랑스일까, 크로아티아일까?

FIFA 랭킹 7위 프랑스와 20위 크로아티아가 16일(한국시간) 0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에서 마리오 만주키치(32·유벤투스)와 이반 페리시치(29·인터밀란)가 골을 넣으면서 잉글랜드를 2대 1로 이겼다. 1998 프랑스 월드컵 3위가 최고성적이었던 크로아티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프랑스는 11일 오전 3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사무엘 움티티(25·FC바르셀로나)가 골을 넣으면서 벨기에를 1대 0으로 이겼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결승전에 오른 것.

프랑스는 움티티를 비롯해 앙투안 그리에즈만(27·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은골로 캉테(27·첼시), 라파엘 바란(25·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20·파리생제르맹) 등을 주축으로 예술적인 패스와 조직력(조직으로 뭉쳐진 힘)이 돋보이는 ‘아트사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아티아에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이반 라키티치(30·FC바르셀로나), 만주키치, 페리시치 등이 골 사냥에 나선다. 크로아티아는 오랜 시간 국가대표팀을 함께 한 선수들의 끈끈한 조직력이 장점이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1998 프랑스 월드컵 4강전에서 만났다. 이 경기에서 프랑스가 2대 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뒤 브라질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 경기 연속으로 연장전을 치른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프랑스 선수들보다 클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가 특유의 정신력을 다시금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왼쪽부터 프랑스와 벨기에 전에서 골을 넣은 프랑스의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트로피,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 전에서 첫 골을 넣은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뉴시스·FIFA 제공·모스크바=AP뉴시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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