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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자, 함께 얘기해보자
  • 심소희 기자, 정승아인턴기자
  • 2018-07-05 1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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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이 모이면 각자 하고 싶은 말이 많지요. 그래서 때로는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도 하나씩 천천히 이야기 나누다보면 모두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겠지요?
오늘은 이런 문제들을 멋지게 해결하는 닭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수탉과 독재자
장르 그림책│주제 민주주의, 용기│길벗어린이 펴냄



라파스 사람들은 노래 부르기를 좋아해요. 라파스 마을의 개는 왈왈 짖고, 교회 종소리는 뎅뎅 울리고, 자동차는 부릉부릉 달리지요. 마을이 너무 시끄러워지자 사람들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만들어줄 페페 씨를 새로운 시장으로 뽑았습니다.
이제 한결 살기가 좋아졌을까요?
이 책에서는 페페 시장과 수탉 ‘가이토’ 사이의 힘겨루기가 눈길을 끕니다. 이 힘겨루기는 수탉인 가이토가 마땅히 해야 했던 일로부터 시작됐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요?
가이토가 맞섰을 때 페페 시장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눈여겨보며 다른 사람의 말을 들었을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도 생각해보세요. 카르멘 애그라 디디 글, 유진 옐친 그림. 1만3000원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장르 그림책│주제 회의, 공정함│꿈터 펴냄




닭들 사이에 비상사태가 발생했어요. 흰색 수탉 루크와 붉은색 수탉 노아가 사라졌거든요. 흰색·붉은색·검은색 수탉과 암탉들이 함께 모여서 루크와 노아를 찾을 방법을 의논했어요. 닭들이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과정을 잘 살펴보면 다른 사람과 잘 토의·토론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검은색 수탉이 어떻게 의견을 내기 시작했는지, 붉은색 수탉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잘 살펴보세요. 흰색·붉은색·검은색 수탉과 암탉들이 한데 모여 멋진 부대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이들이 찾은 ‘가장 공정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로랑 카르동 글·그림. 1만4000원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정승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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