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우리나라 고대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중심이었습니다.
이들 세 나 라가 경쟁하며 발전하던 시기를 삼국시 대라 부르면서 비슷한 시기에 함께 번성 했던 가야는 잘 알려지지 못했지요.
‘어린이 가야사’는 주인공 궁금이, 가 야 왕자와 함께 열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우리가 잘 몰랐던 가야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가야는 누가 세운 나라일 까?’라는 질문으로 가야의 두 가지 건국신화를 알아보고, ‘왜 가야 를 철의 왕국이라 부를까?’라는 질문을 통해 가야의 뛰어난 제철 기술, 철로 만든 투구와 판갑옷, 화폐처럼 쓰인 덩이쇠에 대해 배울 수 있지요.
전윤호 글, 이진우 그림. 1만2000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정승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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